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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엔씨 드라마 Village/On-Air

[신영이엔씨 제작드라마] 글로리아 - 배두나 ‘글로리아’ 첫무대서 열창 해피엔딩 “서지석과 같은 꿈꾸길”



배두나 ‘글로리아’ 첫무대서 열창 해피엔딩 “서지석과 같은 꿈꾸길”

나진진(배두나 분)이 무대에 올라 ‘글로리아’를 열창했다.

1월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극본 정지우/연출 김민식) 마지막 회는 나진진이 나이트클럽에서 노래 ‘글로리아’를 열창하며 마무리 됐다.

나진진은 “여관비를 벌기 위해 섰던 무대. 나도 모르게 음악이 흘러나오던 순간 내가 노래를 하고 있어 행복했다. 내일이면 저 사람(이강석)과 결혼하는 이 순간 또 노래를 한다. 그 먼 길을 가는데 늘 한결 같기를. 지금 이 순간 소원한다. 언제나 같은 꿈을 꾸기를”이라고 독백했다.

결혼식은 묘사되지 않았다. 다만 이강석은 나진진을 웨딩숍으로 이끌었다. 나진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워 이강석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강석은 “정말 내 신부가 됐구나. 나진진”이라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키스를 했다.

결국 이지석(이종원 분)은 자살로 삶을 마무리 했다. 죽음직전 그는 "세상은 저렇게 빛나고 있는데 난 세상을 더럽히고만 가는구나"고 했다. 하동아(이천희 분)와 정윤서(소이현 분) 역시 행복한 결말이었다. 하동아는 치킨집에 남기로 했다. 회사의 높은 자리를 마다한 결과였다. 모두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