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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엔씨 드라마 Village/On-Air

[신영이엔씨 제작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D-DAY..관전포인트 다섯 대공개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죽은 '저승 동창생' 김영수(김인권 분)와 한기탁(김수로 분)이 각각 이해준(정지훈 분)과 홍난(오연서 분)으로

환골탈태, 180도 다른 모습으로 현세에 귀환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독특한 스토리와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드림 멀티 캐스팅', 탄탄한 작가와 연출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 김인권이 정지훈, 김수로가 오연서?..예측불가 환생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함께하게 된 두 저승 동창생이 전혀 다른 인물로 되살아나 또 한 번 이승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색다른 스토리를 다룰 예정. 이에 김영수 역을 맡은 김인권이 이해준 역의 정지훈으로, 한기탁 역을 맡은

김수로가 홍난 역의 오연서로 환생하는 파격적인 변신 설정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김인권의 40대 아저씨 특유

능청스러움을 고스란히 표현한 정지훈의 열연과 '상남자' 김수로가 그대로 빙의된 오연서의 모습이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외양부터 연기 톤까지 180도 상반된 김인권과 정지훈과 심지어 성별부터 닮은 점이 전혀 없는 김수로와

 오연서가 각각 한 캐릭터를 빚어내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 대한민국 대세 배우 총출동..역대 최고 캐스팅

'돌아와요 아저씨'는 주조연을 막론하고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주옥같은 배우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관록 연기의

 대가 박인환부터 개성만점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로와 김인권, 코믹 연기로 대세 가도에 우뚝 올라선

라미란, 탁월한 악역 연기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최원영, 1인 2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정지훈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또한 로맨틱코미디에서 활약을 펼쳤던 이민정이 컴백하는가 하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이하늬, 드라마계의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은 오연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호감을 얻고 있는 윤박,

성인 못지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아역배우 이레까지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 저승에서 '을'이 '갑'이 돼 돌아왔다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영수는 힘없는 백화점 만년과장으로 김영수를 통해 좁게는 노동자의 삶, 크게는 '을'이 겪는

각종 설움과 애환이 그려진다. 더욱이 김영수가 죽음 이후 '슈퍼 갓 점장' 이해준으로 환생하면서 소시민들이 한 번쯤은

상상했을 법한 판타지가 펼쳐지게 되는 것. 한편 한기탁에서 되살아난 홍난은 전생에서 첫사랑 송이연(이하늬 분)과

함께 하지 못하는 '을'이었지만 저승에서 같은 여자로 귀환 후 송이연의 곁에서 조력자로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

 

◆ 시청자들을 웃겼다가 울렸다가 공감하게 하는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에 '역송'이라는 판타지를 녹인 작품이지만 단순한 판타지 드라마가 아닌

웃음과 감동, 공감을 버무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두 저승 동창생들의 쌈박한 귀환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저승 동창생들이 환생 후 한 번의 삶에서는 몰랐던 것들을

새삼 깨닫게 되면서 짙은 공감과 감동을 안긴다. '루저 대디'였던 김영수가 이해준으로 환생 후 딸 김한나(이레 분)를

비롯한 가족을 가족이라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비로소 진정한 아버지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뭉클한 부성애와

가족애를 전한다.

 

◆ 노혜영 작가와 신윤섭 PD가 드디어 만났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노혜영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자 신윤섭 PD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 윤현호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이 성황리에 종영을 거둔 가운데

영화 '미녀는 괴로워', '싱글즈' 등을 탄생시킨 노혜영 작가 역시 시나리오 작가의 성공적인 드라마 진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 여기에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주의보' 등을 통해 디테일한 영상미와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신윤섭 PD가 합세해 작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돌아와요 아저씨'가 독특한 설정을 지닌 만큼 신윤섭 PD의 꼼꼼한

연출이 극의 퀄리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측은 "'돌아와요 아저씨'는 남녀노소 모두가 편하게 웃고 즐기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며

"오늘(24일) 10시에 첫 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