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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엔씨 드라마 Village/On-Air

[신영이엔씨 제작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 ‘천하무적 이평강’ 청순 남상미 코믹 본능, 허우적 댄스에 안방 웃음

TV리포트| 기사입력 2009-11-17 07:57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청순미인 남상미가 꽁꽁 숨겨왔던 끼를 표출했다. 16일 방송된 KBS2 ‘천하무적 이평강’을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 압박감을 이기지 못한 채 사표를 제출한 평강(남상미)이 동료 비연(연미주)과 노래방을 찾았다. 실컷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자는 비연의 제안에 의해 성사된 일. 평강은 “완전 좋아하지”라며 반색한 평강은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을 연이어 열창하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절정은 단연 평강이 보여준 춤사위. “잘한다” “더해라”는 추임새에 탄력을 받은 평강이 ‘허우적 댄스’의 절정을 보여줬다. 온 몸을 휘저으며 무대를 장악한 것. 이어 마이크를 집어든 평강은 숨에 가빠하면서도 고음을 내질러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한 이래 차분하고 청순한 여성상을 그려냈던 남상미의 감춰져 있던 코믹 본능이 빛을 발한 대목.

한편 이날 방송된 ‘천하무적 이평강’에선 리조트를 손에 넣기 위한 왕후(최명길)-영류(김흥수)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선수 온달(지현우)이 평강을 캐디로 고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