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의 물오른 감정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 오지은의 물오른 감정연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소원(오지은)은 현우(박재정)와 데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는 중 집 앞 대문에서 현우에게 ‘결혼 날짜를 잡고 나니깐
얼굴도 모르는 그분이 자꾸 보고 싶은 거 있지, 어떻게 돌아가셨다 해도 사진 한 장이 안 남을 수가 있어?’라고
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며 눈빛을 짓게 된다.
정숙(김미경)은 우연히 마당에 나오다가 소원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현우와 헤어지고 들어오던 소원과 마주치게 된다.
정숙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방으로 말없이 들어가고 소원이 들어가도 되냐는 질문에 문을 굳게 닫고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방송 3회만에 오지은의 물오른 연기력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으며
밝고 명랑한 모습부터 보는 사람까지 눈물짓게 만드는 감정연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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