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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엔씨 드라마 Village/On-Air

[신영이엔씨 제작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 오지은, 기태영 둘만의 생일파티

 

 

온전한 축복을 받지 못하는 두 남녀. 하지만 그럴수록 사랑은 더욱 견고해졌다.

 

늦었지만, 둘 만의 생일파티로 두 사람은 영원을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주)신영이엔씨 제작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CE그룹은 한소원(오지은 분)에게 퇴사 명령을 내렸다. 그런 상황을 막아주지 못한 강진희(기태영 분)는 화가 치밀었다.

그날 밤 한소원은 엄마 이정숙(김미경 분)의 도움으로 강진희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강진희는 “늦었지만 생일파티를

 

하자”며 준비한 케이크와 촛불로 한소원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소원은 그런 모습에 감동받아 소원을 빌고 촛불을 껐다. 강진희는 “뭐라고 소원을 빌었느냐”고 물었지만,

 

한소원은 “비밀”이라고 웃었다.

집으로 돌아온 한소원은 강진희에게 받은 시계를 바라보며 또 한 번 사랑을 느꼈다. 그런 마음을 담아 한소원은 자신이

 

빌었던 소원을 공개했다.

문자 메시지를 통해 “파파할머니가 돼서도 당신하고 두 손 꼭 잡고 산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강진희는 “당신 손 잡고 가는 난 아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파파할아버지가 돼 있을 거예요”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