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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엔씨 정보통

[신영정보통] TV 고령화, 딜레마에 빠진 지상파 “시청률이 잘 나와도 시청패턴을 파악하기 어렵다.” 매일 아침 성적표를 받아보는 심정으로 시청률 조사 결과를 보지만 뚫어져라 쳐다봐도 도무지 답답함이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호소하는 방송사 관계자들이 많다. 실제 낮은 시청률에도 광고 완판은 물론 인터넷까지 달궈 ‘체감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반향이 그리 크지 않은 예도 있다. 시청률 조사의 숨은 그림을 찾다 보면 재미있는 조각들이 발견된다. 바로 인구의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가 시청률 조사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 젊은층 TV시청 이탈로 시청률 조사에는 구멍이 생겼다. 여기에 시청률 조사 결과를 액면 그대로 볼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는 것이다. ■걷잡을 수 없는 ‘TV 노령화.. 더보기
[신영정보통] 요즘 드라마 주인공 '특별한 능력자'가 대세 요즘 드라마 주인공 '특별한 능력자'가 대세 과거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특별한 능력은 없더라도 포기를 모르는 성격이나 사람을 단번에 사로잡는 눈빛만으로 충분했다. 능력이 있더라도 경쟁자들을 앞서는 수준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귀신을 보거나 사람의 마음을 읽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보통 사람과는 거리가 먼 능력의 소유자들이 최근 들어 드라마의 전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초능력이 퓨전 사극이나 판타지 드라마의 전유물로 여겨졌다면 이제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특별한' 주인공들 = tvN 월화극 '후아유'와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은 모두 영혼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지닌 여주인공을 앞세웠다. '후아유'의 주인공 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