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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엔씨 드라마 Village/On-Air

[신영이엔씨 제작드라마] 그래도 당신 - 김승수, 목적 달성했다…남경읍 친딸 신은경 외면

 

 

[TV리포트=이수아 기자] '그래도 당신' 김승수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

 


17일 방송한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박언희 이현정 극본, 박경렬 연출)에서는 백화수(남경읍)가 나한준(김승수)을

 

돕기로 결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화수는 한준이 찾아준 가짜 딸 인아에게 속아 넘어갔다. 인아가 나타난 후 오매불망 딸만 신경쓰고, 순영(신은경)에게는

 

소홀해졌다.

 
강채린(왕빛나)은 순영을 염탐하기 위해 공방을 찾아왔다. 화수와 인아를 배웅하는 순영을 지켜보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채린은 "친딸 나타나니까 완전 찬밥신세"라며 순영을 비꼬았다. 이어 "30년 만에 만난 딸이 매달리는데 목석처럼

 

요지부동일까? 정신차려라. 아무리 잘해줘도 백소장은 당신에게 남이다"라고 못박았다.

 
순영은 채린에게 "우리 선생님은 공사 구분 확실한 분이다. 헛꿈 꾸지 말아요"라고 맞받아쳤다.

 
화가 난 채린은 인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인아에게 "오늘 중으로 꼭 백소장을 설득하라"고 지시했다.

 

인아는 채린을 '생명의 은인'으로 지칭하며 화수를 설득했다.

 
화수는 결국 인아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심했다. 퀸즈 사장실에 연락도 없이 찾아가 "딸을 찾아준 대가를 치르러 왔다.

 

내 주식으로 무엇을 도와주면 되겠냐"고 한준에게 물었다. 한준은 "퀸즈 사장직을 5년만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사장실을 나온 화수는 우진(송재희)과 김이현(박정수)을 만났다. 두 사람에게 "나 나사장 부탁 들어주기로 했다.

 

내 딸이 나사장을 돕기를 바란다. 어차피 내 주식은 내 딸에게 주려고 했다. 그 아이 의견을 따르는게 맞다"라며

 

차갑게 돌아섰다.